카테고리 없음

기차표 예매했는데 취소하면 얼마 돌려받을까?

dodolemon 2026. 9. 15. 14:54

기차표 예매했는데 취소하면 얼마 돌려받을까?|KTX·SRT 환불 위약금 총정리

기차표를 미리 예매해뒀는데 갑자기 일정이 바뀌었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 취소하면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

특히 KTX나 SRT는 취소하는 시점에 따라 환불 위약금이 달라집니다.

평일과 주말이 다르고, 명절 승차권은 별도의 위약금 기준이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같은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KTX와 SRT 승차권을 취소했을 때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출발 직전에 취소하면 얼마나 손해를 보는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KTX·SRT 기차표 취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취소하느냐’

기차표 환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소 시점입니다.

같은 5만원짜리 승차권이라도 출발 며칠 전에 취소하느냐에 따라 돌려받는 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에는 평일보다 위약금 기준이 높게 적용됩니다.


KTX 승차권 취소 수수료는?

코레일의 현재 여객운송약관 기준으로 일반 승차권은 월~목요일과 금~일요일·공휴일의 기준이 다릅니다.

월~목요일

취소 시점위약금

출발 3시간 전까지 무료
출발 3시간 전~출발 전 5%
출발 후 20분까지 15%
출발 후 20~60분 40%
출발 후 60분~도착 전 70%
도착 후 환불 불가

금~일요일·공휴일

취소 시점위약금

출발 2일 전까지 최저위약금
출발 1일 전 5%
출발 당일~3시간 전 10%
출발 3시간 전~출발 전 20%
출발 후 20분까지 30%
출발 후 20~60분 40%
출발 후 60분~도착 전 70%
도착 후 환불 불가

즉, 주말 기차표는 출발 직전으로 갈수록 환불받는 금액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SRT도 비슷하지만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SRT 역시 환불 시점에 따라 위약금이 달라집니다.

현재 SR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일반 승차권은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구분취소 시점위약금

월~목 출발 2일 전까지 무료
월~목 출발 1일 전 5%
월~목 당일~3시간 전 무료
월~목 3시간 전~출발 전 5%
금~일·공휴일 출발 2일 전까지 최저위약금
금~일·공휴일 출발 1일 전 5%
금~일·공휴일 당일~3시간 전 10%
금~일·공휴일 3시간 전~출발 전 20%
출발 후 20분까지   30~40%
출발 후 20~60분   40%
출발 후 60분~도착 전   70%

SRT의 최저위약금은 400원입니다. 다만 구매일을 포함해 7일 이내 환불하는 경우 감면되는 기준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5만원짜리 기차표를 취소하면 얼마 받을까?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예를 들어 승차권 결제금액이 50,000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주말·공휴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취소 시점위약금약 돌려받는 금액

출발 2일 전까지 최저위약금 약 49,600원 이상
출발 1일 전 5% 47,500원
출발 당일~3시간 전 10% 45,000원
출발 3시간 전~출발 전 20% 40,000원
출발 후 20분까지 30% 35,000원
출발 후 20~60분 40% 30,000원
출발 후 60분~도착 전 70% 15,000원

※ 실제 환불금액은 승차권 종류와 구매처, 위약금 적용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50,000원짜리 표를 출발 직전에 취소하면 10,000원이나 위약금으로 빠질 수 있고, 출발 후 시간이 지나면 손실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명절 기차표는 더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설·추석 명절 승차권은 일반 승차권과 환불 위약금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추석 승차권 안내에서도 다음과 같은 별도 기준이 공지돼 있습니다.

2026년 추석 승차권위약금

출발 2일 전까지 400원
출발 1일 전 5%
출발 당일~3시간 전 10%
3시간 전~출발 전 20%
출발 후 20분까지 30%
출발 후 20~60분 40%
출발 후 60분~도착 전 70%

따라서 명절 기차표를 예매했다면 일반적인 평일 승차권과 같은 환불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특히 명절에는 좌석 수요가 많기 때문에 출발 직전까지 표를 가지고 있다가 취소하는 경우 더 높은 위약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출발 직전 취소보다 더 손해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안 타면 그냥 자동으로 환불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차가 이미 출발한 후에도 일정 시간 동안 환불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위약금이 커집니다.

예를 들어 주말 승차권은 출발 후 20분까지 30%, 20~60분은 40%, 60분이 지나면 도착 전까지 70%의 위약금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차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다면 최대한 빨리 취소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기차 출발 후에도 환불받을 수 있을까?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KTX는 출발 후 일정 시간까지 환불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위약금이 커집니다.

SRT도 출발 이후에는 역 창구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SRT 앱에서 구매한 승차권은 출발 후 10분까지 앱에서 환불할 수 있는 예외가 있습니다.

하지만 도착역 도착시각이 지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차를 놓쳤거나 갑자기 이용하지 못하게 됐다면 시간을 보내지 말고 바로 환불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앱에서 기차표 취소하는 방법

KTX

코레일 앱에서 예매한 승차권이라면 예매내역에서 해당 승차권을 선택해 반환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SRT

SRT 앱에서는

승차권 확인 → 환불할 승차권 선택 → 승차권 환불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SR 공식 안내에서도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환불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단, 출발 이후에는 환불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앱에서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표 취소할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상황기억할 내용

일정이 바뀌었다 최대한 빨리 취소
평일 승차권 상대적으로 위약금 부담이 낮음
주말·공휴일 평일보다 위약금이 높을 수 있음
명절 승차권 별도 위약금 기준 확인
출발 직전 위약금이 커질 수 있음
출발 후 시간이 지날수록 환불액 감소
도착 후 환불 불가

결론

기차표를 예매한 뒤 취소해야 한다면 “얼마나 빨리 취소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주말·공휴일이나 명절 승차권은 일반적인 평일 승차권보다 환불 위약금이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일정이 변경됐다면 출발 직전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취소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또한 KTX와 SRT는 환불 기준이 일부 다르므로, 실제 취소할 때는 예매한 앱에서 표시되는 최종 환불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위약금 기준은 승차권 종류와 운행기간, 명절 특별수송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환불 전에는 코레일 또는 SR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